제주시 구좌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대윤)에서는 주민자치위원과 관계자 등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1일 용인시 상갈동을 방문해 구좌향당근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구좌 지역의 대표 농산물 홍보 및 판촉을 위한 이번 직거래 장터는 당근 5톤(10kg×500박스) 물량 판매를 목표로 진행됐고, 판매 개시 4시간만에 완판을 기록해 구좌 농산물 품질의 우수성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구좌읍과 상갈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13년 2월 26일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로 매년 지역 농산물 판촉 교류 활동을 정기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양자 간 농가 소득증대 및 농산물 판로 개척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정기적인 워크숍을 통해 우수사업 벤치마킹, 위원회 활동사항 공유 등 왕성한 교류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대윤 구좌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 특산물 홍보와 더불어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용한 양자 간 우호증진 방안 논의 등 지속적으로 자매결연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민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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