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가능자원 회수보상제 운영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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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가능자원 회수보상제 운영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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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김현주 / 제주시 용담2동주민센터 
김현주 / 제주시 용담2동주민센터 
김현주 / 제주시 용담2동주민센터 

제주시에서는 올바른 분리배출 정착 유도 및 재활용 촉진을 위하여 지난 25일부터 2023년도 재활용가능자원 회수보상제 운영을 시작하였다. 

재활용가능자원 회수보상제 시행에 따라 올바르게 분리 배출한 음료캔, 투명 페트병, 폐건전지, 종이팩(컵), 멸균팩을 재활용도움센터로 가져오면 품목 합계 1kg이상 배출 시 종량제봉투(10L)와 교환 지급받을 수 있다. 

용해로 16에 위치한 용담2동 재활용도움센터도 지난 25일에 맞추어 회수보상제를 개시하여 현재 운영 중으로, 센터 운영시간(07시 ~ 22시 / 설·추석 당일 제외 연중 무휴) 내에 방문하면 보상 품목 kg에 따라 종량제봉투를 받을 수 있다.

주의할 점은 보상품목이 음료캔, 투명 페트병, 폐건전지, 종이팩(컵), 멸균팩으로 정해져있으며, 올바르게 분리 배출한 상태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품목 중 하나인 투명 페트병으로 예를 들자면 올바른 분리 배출방법에 따라 ①내용물을 비우고 ②라벨지를 제거하여 ③찌그러트린 후 ④뚜껑을 닫은 상태로 가지고 와야 한다.

그리고 덧붙이자면, 평일에는 kg당 종량제봉투 1매, 하루 최대 5매까지 교환 지급 받을 수 있고 재활용데이인 매주 일요일과 지구의 날(4월 22일), 환경의 날(6월 5일)에는 kg당 2매, 최대 6매까지가 가능하니 여력이 된다면 재활용데이에 센터를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우리는 지구 없이 생존할 수 없다. 더 직설적으로 말하면 우리는 지구가 필요하지만 지구는 그렇지 않다. 지구의 입장에서 우리는 지구에 살아가는 생명체 중 한 종에 불과하다. 우리가 “지구를 지키기 위해” 환경보호에 앞장서야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살아가야 하기에” 해야만 하는 것이다. 

이 사실을 인지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변화가 생길 것이다. 우리에게 환경보호란 떼려야 뗄 수 없는 단어이다.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한다. 그런 첫 걸음으로 회수보상제에 참여해보는 것은 어떨까. 환경을 지키면서 종량제봉투도 얻을 수 있으니, 제대로 된 일석이조이다. <김현주 / 제주시 용담2동주민센터> 

*이 글은 헤드라인제주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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