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봄에 쓰는 대륜동지기의 새로운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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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에 쓰는 대륜동지기의 새로운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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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고지양 / 서귀포시 대륜동주민센터
고지양 / 서귀포시 대륜동주민센터 

24절기의 하나인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이 며칠 전 지나갔다. ‘일 년의 계획은 봄에 세워라!’.  내가 좋아하는 나태주 시인의‘ 봄이다. 살아보자’ 라는 책에서 읽은 적이 있다. 정신이 번쩍 드는 짧은 글귀가 맘에 든다. 많은 일들을 하면서도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우면서 일 한 적이 별로 없다.

겨울을 보내고 맞이하는 첫 새 봄날에 파릇파릇한 새순이 돋아나듯 이 계절에 새로운 계획을 기획하고 추진해야만 한다.

필자가 근무하는 대륜동주민센터는 서귀포의 중심지인 월드컵경기장을 시작으로 혁신도시 신시가지 중앙에 있어 찾기 쉽고, 주차 공간도 넓어서 민원 업무 보기에 안성맞춤인 청사이다.

'2023년 대륜동의 정책목표와 정책 방향성’은 주민과 함께하는 건강하고 행복한 대륜동이다. 동민이 행복할 수 있는 그날까지 진정성 있게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이 노력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필자가 추진하는 복지환경팀 업무 중『현장 두드림』 계획(안)에는 교통, 건설, 재난, 안전, 업무추진으로 지난 2월부터 아침 한 시간(08:00~09:00) 빠른 현장 두드림 기동반을 운영하고 있다. 100% 만족을 드릴 수는 없겠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서비스로 빠르고 친절하게 대륜동 동민 속으로 들어가 가려운 곳을 효자손 대신 긁어드려 주민에게 평화로운 행복을 드리고 싶다.

민생 현장을 돌다리 두드리듯 꼼꼼하게 살피고 행복한 대륜동 동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두드림 기동반 운영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 올 한해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열정을 갖고 산다면 좋은 일이 생길지도 모르는 일이다. <고지양 / 서귀포시 대륜동주민센터>

*이 글은 헤드라인제주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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