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공연 관람객을 폭행한 20대가 구속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20대 ㄱ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지난 1월31일 오전 0시30분쯤 제주시청 대학로 인근에서 거리공연을 관람하던 20대 ㄴ씨에게 다가가 이유없이 돌멩이로 얼굴을 가격한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건으로 ㄴ씨는 얼굴 왼쪽 광대뼈가 부러지는 등 크게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ㄱ씨와 ㄴ씨는 서로 모르는 관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범행에 사용된 돌멩이를 확보하고, ㄱ씨의 신원을 특정해 그를 붙잡았다.
경찰 조사에서 ㄱ씨는 범행 상황과 관련해 술에 취해 기억이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부서 관계자는 "지역경찰과 협업해 심야시간대에 집중순찰을 하며 범죄예방활동을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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