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은 4일 제주도 먼바다에서 조업 중 기계 고장으로 표류하는 어선을 구조해 예인했다고 밝혔다.
남해어업관리단에 따르면, 3일 오후 4시께 한림선적의 근해연승어선 A호(20톤)가 서귀포시 남동 약 100km 해상에서 조업 중 조타기 고장으로 항해가 불가능해 표류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남해어업관리단은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38호를 현장에 급파해 승선원 7명의 안전을 확인한 후 4일 화순항으로 예인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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