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스마트경로당 디지털기기 사용 교육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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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스마트경로당 디지털기기 사용 교육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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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지난 31일부터 이달 8일까지 서귀포형 건강·행복 스마트경로당에서 디지털기기 사용 순회 교육을 진행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교육은 올해부터 스마트경로당이 본격 운영 개시됨에 따라 시행 초기 어르신들의 디지털 기기 사용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72개소 스마트경로당을 12개 권역으로 나누어 하루에 2권역씩(오전, 오후) 6일간 운영하고 있다

각 경로당 회장 및 사무장, 스마트경로당 도우미, 읍면동 경로당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경로당 수행업체(소프트온넷(주), ㈜아인스에스엔씨) 직원이 직접 교육을 맡아 진행되고 있다.

교육은 경로당 내 구축된 △디지털 기기(AI로봇, VR, 실감미디어서비스) 사용방법 △컨텐츠 사용방법 △인터넷 연결방법 등 실습 위주로 이뤄졌다.

한편, 서귀포시 스마트경로당은 지난해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른 복지정책의 전환으로 과학기술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스마트경로당 구축사업' 공모 사업에 서귀포시가 선정됐다.

AI(인공지능) 로봇, 메타버스 기기(VR, 가상현실), 실감미디어서비스(체감형 동작 인식 시스템)의 디지털기기를 갖춘 스마트경로당이 72개소에 구축됐다.

김규선 서귀포시 노인요양팀장은 “스마트경로당 운영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어르신들이 쉽고 편리하게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질 높은 건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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