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의 폐기물 야적장에서 소각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지난 1일 낮 12시 17분쯤 서귀포시 중문동의 폐기물 야적장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는 신고 접수 20여분만인 12시 35분쯤 불을 껐다.
이 불로 산업용 산소용기가 훼손되는 등 소방서 추산 12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폐기물을 소각하던 드럼통 내에 남아있던 불꽃이 주변 폐기물에 붙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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