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주부모임 전남연합회 전·현직 회장단, 제주에 '고향사랑 기부'
상태바
농가주부모임 전남연합회 전·현직 회장단, 제주에 '고향사랑 기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협중앙회 제주본부 윤재춘 본부장, 전남 장흥군에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농가주부모임 전남연합회 전·현직 회장단이 31일 농협 서귀포시지부를 찾아 제주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농협중앙회 제주본부) ⓒ헤드라인제주
농가주부모임 전남연합회 전·현직 회장단이 31일 농협 서귀포시지부를 찾아 제주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농협중앙회 제주본부) ⓒ헤드라인제주

농가주부모임 전남연합회 전·현직 회장단은 31일 농협 서귀포시지부에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안착 지원과 제주특별자치도에 대한 기부동참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고향사랑기부금 동참 및 홍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객장을 방문한 고객 등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회원들이 직접 제주특별자치도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는 행사를 가졌다.

또한, 농협중앙회 제주본부 윤재춘 본부장도 고향사랑기부 동참 분위기 확산을 위해 이날 전남 장흥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농가주부모임은 영농에 종사하는 여성농업인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자 지난 1999년에 설립된 여성농업인 단체로, 앞으로도 밑반찬 나눔행사, 영농철 일손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과 연계하여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박민숙 농가주부모임 전남연합회장은 "내 마음의 고향 제주에서, 농업·농촌 살리기에 대안이 될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 하게 돼 뜻깊고 기쁘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제주부터 강원까지 전국으로 확대 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현우 농협중앙회 서귀포시지부장은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은 고향사랑기부 동참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농가주부모임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민단체 등과 협력하여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하는 지자체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액의 30%이내 답례품과 세액공제 혜택(10만원까지 전액, 10만원 초과시, 초과분 16.5%)을 받는다. 고향사랑기부금은 고향사랑e음 시스템과 농협은행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