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 가동...5월까지 감시체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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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 가동...5월까지 감시체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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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봄철 산림보호와 산불예방을 위해 2월1일부터 5월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산불 선제적 대응 및 산불초등진화를 위해 제주시 본청과 7개 읍‧면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불감시원 51명, 진화대원 56명 등 총 107명을 선발해 감시초소 및 산불취약지역에서 산불감시 및 입산객 계도활동을 벌인다.

올해 주요 사업으로는 노후된 산불감시초소(12곳) 및 진화 차량(2대) 교체, 산불 취약지역에 대한 산불위험지 조사용역, 진화 장비 교체 구입 등 총 16억 원을 투입해 산불방지 대응 태세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산불의 주요 원인은 입산자의 담뱃불, 소각 등 부주의가 대부분으로 산림인접지, 주요 등산로와 산불 취약지역에 대한 계도활동과 산불 현수막 정비 등 적극적으로 산불예방홍보 활동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고미숙 제주시 공원녹지과장은 "올해 산불 없는 제주시를 위해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산불예방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만큼 경각심을 갖고 산불예방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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