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일출연묵회는 오는 2월 3일까지 '제14회 일출연묵전'을 동부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전시회 관람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이번 전시회에서는 일출연묵회 회원들과 지역주민이 함께 동부종합사회복지관 교육문화 서예교실을 통해 매주 갈고 닦은 서예실력으로 완성한 총 30여개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일출연묵회 오문현 회장은 "연묵전을 개최할 수 있게 도와준 동부종합사회복지관의 오명복 관장님을 비롯한 모든 직원들에게 감사함을 느끼며, 서예교실을 통해 정서 안정과 친목을 도모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동부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농어촌 지역에 위치한 복지관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고 지원하는 복지서비스와 더불어 유아와 어르신까지 모두 배움을 실현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 여건 조성에 계속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함광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