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0일 교육공무원(교사)에 대한 정기인사를 예고했다. 

3월 1일자로 단행된 이번 교육공무원 정기 인사 규모는 모두 878명이다. 

유·초등에서는 수석교사 2명, 초빙교사 33명, 유치원교사 18명, 초등교사 171명, 특수교사 28명, 보건교사 11명, 영양교사 5명, 전문상담교사 2명, 국립학교 전출·입 11명, 타 시.도 교류 128명 등 409명이 발령됐다.

중등에서는 중등교사 300명, 초빙교사 45명, 특수교사 42명, 보건교사 11명, 영양교사 3명, 사서교사 9명, 전문상담교사 9명, 타 시.도 교류 50명 등 469명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인사는 합리적이고 공정한 인사를 통한 제주형 미래교육 강화 및 소통과 참여의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하여 결원에 따른 충원, 학교 및 구역 만기에 따른 전보, 전문성 및 직무수행을 고려한 배치, 단위학교 책임경영 지원을 위한 인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예고한 교사 인사는 이날부터 2월 2일까지 조정 기간을 거쳐 2월 3일 최종 확정하게 된다. 교장, 교감, 교육전문직원 및 신규교사 임용에 대한 인사 발표는 오는 2월 10일 이뤄질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