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암기념관, 미술평론가 손철주 초청 인문학 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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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암기념관, 미술평론가 손철주 초청 인문학 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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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4일 오후 2시, '행락(行樂)의 풍속을 찾아서' 주제 

소암기념관은 '행락(行樂)의 풍속을 찾아서' 주제로 미술평론가 손철주 초청 인문학 강좌를 2월4일 개최한다.

소암기념관은 매년 각계각층의 다양한 석학들을 초빙해 인문학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미술평론가이자 출판사 학고재 주간(主幹)인 손철주 선생은 이번 강좌에서 옛 그림에서 찾은 즐거움의 모습들에 대해 강연한다. 

행락(行樂)은 '즐거움을 찾아다니는 놀이'라는 의미로, '행락철'은 놀러 다니기 좋은 시기를 말하며 '행락객'은 좋은 곳으로 놀러 가는 사람들을 가리키기도 한다.

이날 강좌에서는 행락의 풍속이 등장하는 우리의 옛 그림들을 통해 선조들이 추구했던 즐거움의 모습들을 들여다 볼 예정이다.

강좌는 2월 4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소암기념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며, 별도의 신청 없이 자유로운 입장이 가능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소암기념관 인문학 강좌는 시민 및 참석자들에게 매우 높은 호응을 얻었던 프로그램"이라며 "올해는 코로나 19에서 벗어나 설레는 여행이나 즐거운 만남이 늘어가는 가운데 우리 선조들은 어떤 즐거움들을 향유해왔는지 그림을 통해 함께 감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광심을 당부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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