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7일 제주의 한 감귤 저장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분쯤 서귀포시 강정동의 감귤 저장창고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는 신고접수 35분여만인 1시 38분쯤 불을 껐다.
다행히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창고 92.4㎡와 비닐하우스 110㎡가 불에 타고 비상용 발전기, 냉장고, 한라봉 100박스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119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