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위원장 강연호) 소속 의원들은 27일 지난 설 연휴 막바지 대설과 한파로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제주시 구좌읍과 성산읍 농작물 재배현장을 방문했다.
의원들은 피해 상황을 확인한 후 농업인들을 위로했다.
강연호 위원장은 현장에 나온 공직자들에게 "농업인들이 대설과 한파로 인한 피해 신고를 못하거나,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 써 주시기를 바란다"며 "신속한 피해복구와 지원을 위한 행정의 다각적인 지원도 아끼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또 "기상의존도가 높은 1차 산업의 특성상 재해보험 등의 안전장치를 강화하여 자연재해에 철저히 대비하는 방안을 면밀히 검토 해 달라"면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이 조속히 경영안정을 이룰 수 있도록 도의회와 도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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