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간 안전수칙 준수로 안전하게 이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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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간 안전수칙 준수로 안전하게 이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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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김성찬/제주소방서 예방안전과
ⓒ헤드라인제주
김성찬 / 제주소방서 예방안전과 ⓒ헤드라인제주

제주에 고향을 두지않은 사람은 ‘신구간’ 이란 개념을 처음 들어본 말일 것이다.

신구간은 대한(大寒)후 5일에서 입춘(立春)전 3일 사이에만 집을 수리하고 이사하는 7~8일정도의 기간을 뜻한다. 신구간의 유래를 살펴보자면 제주신화에서 땅에 내려와 있던 신들이 잠시 하늘나라에 올라가 있는 교체기간을 뜻하며, 이기간에는 지상에 신이 없기 때문에 신이 두려워서 못했던 일들을 해도 아무런 탈이 없다고 믿었던 데에서 유래한다고 한다.

이처럼 올해도 제주만의 전통 풍습 이사철인 신구간(1.25~2.1)이 다가왔다.

하지만, 새로운 보금자리를 만드는 이사할 때 안전사고에 대한 유의사항을 지키지 않을 경우 큰 피해를 입을 수 도 있다. 이사할 때 가스렌지 등 연소기를 철거한 후에 배관에 막음조치를 소홀히 할 경우 자칫 큰 사고나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가스사고 예방 등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가 필요하다.

올해는 이사할 때는 반드시 가스 전문업체에 의뢰하여 가스레인지와 배관등을 해체 또는 설치토록 하며, 이러한 작업 이후에는 반드시 환기를 철저히 해야 가스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올해 신구간에 이사하는 가정에서는 가스 안전수칙 등 준수로 화재나 사고없는 안전하고 편안한 새보금자리를 만들었으면 한다. <김성찬/제주소방서 예방안전과>

*이 글은 헤드라인제주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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