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경찰, '운항 재개' 제주공항 혼잡 해소 특별비상근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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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 '운항 재개' 제주공항 혼잡 해소 특별비상근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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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이 25일 항공기 운항이 재개되면서 혼잡해진 제주공항에서 특별비상근무를 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제주자치경찰이 25일 항공기 운항이 재개되면서 혼잡해진 제주공항에서 특별비상근무를 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25일 항공기 운항이 재개된 제주국제공항의 혼잡 해소를 위해 총 10개조 31명을 긴급 투입해 특별 비상근무를 실시했다.

자치경찰단은 이날 오전 7시부터 결항 항공편의 운항 재개에 따라 차량 정체 및 내부 혼잡으로 인한 귀경객과 관광객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대응했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 제주국제공항 출·도착 항공기가 전편 결항됨에 따라, 혼잡상황을 예상해 자치경찰단 예비대를 중심으로 특별 비상근무계획을 수립해 선제 대응을 지원했다.

특히 25일에는 이른 아침부터 대기표를 구하려는 승객들로 인해 혼잡이 이어짐에 따라 교통관리 및 내·외부 질서유지를 강화하고 있다.

공항사무소에 현장상황실(CP)을 마련해 교통상황 및 출도객 현황을 면밀히 살피면서 돌발상황에 대비하고 있으며, 교통관리반(6개조 22명)은 △공항 오거리 진입차량 1층 도착장 분산 유도 △공항 오거리 신호 관리(수신호) △3층 구내도로 라바콘 설치 및 버스승차장 유도 △구내도로 불법 주정차 원천 차단 등 원활한 교통 흐름 관리·소통을 지원했다.

질서유지반(4개조 9명)은 3층 대합실 내부를 중심으로 △내부 통행로 확보 및 대기줄 질서 확립 △내부 소란 등 대비 가시적 순찰을 강화 중이다.

박상현 관광경찰과장은 “자치경찰단에서는 출도객들의 몰림으로 인한 현재의 혼잡 상황을 비상상황으로 판단해, 혼잡 완화 및 공항 운영 정상화 시까지 자치경찰단 가용경력을 총동원해 불편 해소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제주자치경찰이 25일 항공기 운항이 재개되면서 혼잡해진 제주공항에서 특별비상근무를 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제주자치경찰이 25일 항공기 운항이 재개되면서 혼잡해진 제주공항에서 특별비상근무를 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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