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인 무장애 제주관광 환경 조성' 탐나는 수어 앱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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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인 무장애 제주관광 환경 조성' 탐나는 수어 앱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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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수어통역센터(센터장 민태희)는 농인의 무장애 관광 환경 조성과 정보접근을 향상하기 위해 때와 장소에 관계없이 제주관광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탐나는 수어' 앱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탐나는 수어' 앱은 농인들이 관광지에 탑재된 QR코드와 AR마커를 인식해 내 주변의 관광지 정보를 수어해설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제작했다.

앱 내 검색 기능을 통해 제주를 방문하지 않더라도 관광지를 손쉽게 수어로 접할 수 있다.

또한, 올해 세계농아인대회가 제주에서 개최되는 점을 고려해 제주를 찾는 외국 농인들을 위한 국제수화도 제공한다. 

관광지별 QR코드와 AR마커가 삽입된 브로슈어도 제작해 전국의 농인 시설 및 단체와 유관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탐나는 수어' 웹페이지(www.jejuslc-trip.com)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민태희 센터장은 "도내 관광지 수어해설 영상 배포로 관광 취약 계층인 농인들의 관광 정보 접근성을 확대하고, 제주의 무장애 관광 환경이 완성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어통역센터는 2021년부터 제주특별자치도 지원으로 관광지 수어해설영상 제작 및 배포사업을 하고 있으며 올해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탐나는 수어 앱 카데고리 설명 <사진 = 제주도수어통역센터> ⓒ헤드라인제주
탐나는 수어 앱 카데고리 설명 <사진 = 제주도수어통역센터>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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