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새해가 시작되는 이번 주말을 전후 해 관광객 14만여명이 제주도에 온다.
제주도관광협회는 29일부터 1월1일까지 제주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은 잠정 14만 500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1% 감소한 수치다.
날짜별로는 29일 3만7000명이 입도하는 것을 시작으로, 30일 3만8000명, 31일 3만6000명, 그리고 1월1일 3만4000명이다.
단체관광객 보다는 가족 단위 관광객 중심의 소규모 관광객 주를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까지는 열리지 않았던 성산일출축제 등이 다시 열리면서, 해넘이와 해돋이 명소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겨울 설경을 보기 위해 한라산을 탐방하는 관광객도 많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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