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체육상 시상식 및 체육인의 밤' 행사가 23일 오후 6시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개최됐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부평국)가 주최·주관한 체육인의 밤 행사는 올 한해 제주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체육인, 회원종목단체, 선수 등 제주체육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표창함으로써 체육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정상 개최됐다.
이 날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 이승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위원장, 홍인숙 부위원장, 오정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정책기획실장, 강태원 제주도체육원로회장을 비롯해 체육회 임직원 및 회원종목단체장, 사무국장, 선수, 지도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체육대상은 2022년 제주자전거를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선수들을 지도해 전국체육대회 금1 은3, 동2개를 획득한 것을 비롯해 각종 전국대회에서 금14 은10 동17개를 획득할 수 있게 선수들을 지도한 김락훈 영주고등학교 전임지도자를 비롯해 총 7개 부문에서 73명과 4개팀이 수상했다.
올해 대한체육회에서 신설된 전국체육대회 다관왕상은 3관왕을 한 수영 박지혁(남녕고)과 2관왕을 한 수영 강지상(남녕고), 양궁 오진혁(현대제철), 체조 엄도현(제주삼다수)이 차지했다.
또 도체육회에서 축구 문지호(제주서초), 유도담(도남초), 유도 곽유주(동남초), 수영 박효연(하귀일초) 부혜주(한천초), 골프 양효진(노형중), 역도 김민정(탐라중), 유도 이재준(신산중), 댄스스포츠 허현아(삼성여고), 사격 강지예(제주여상), 수영 박지혁(남녕고)에게 체육장학증서와 함께 장학금을 전달했다.
제주체육원로회(회장 강태원)에서도 표창패 수여와 함께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원로회는 올해 우수 선수로 자전거 황윤민(영주고)과, 씨름 이호상(남녕고)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헤드라인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