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강철남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연동을)은 23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박정숙) 제주아동권리기자단으로부터 ‘우리들의 우상’ 감사패를 수상했다.
강 의원은 지난 2019년부터 ‘아동의, 아동에 의한, 아동을 위한’정책을 만들기 위해, 현장에서 아동들의 눈높이에서 소통하고 경청하며 아이들이 행복한 제주를 위한 제도마련에 노력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아동의 놀 권리 제도화를 위해 시민위원회를 구성해 △'제주도 아동의 놀 권리 증진에 관한 조례' 제정 △무장애통합놀이터 설치 토론회 개최 △통합놀이터 설치 예산 반영 등 아동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친 것을 인정받았다.
이날 감사패를 전달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아동권리기자단 문유경 단원(초등 3년)은 "2023년에도 다함께 놀 수 있는 놀이터가 제주에 만들어졌으면 좋겠다"라며 "오늘은 우리가 강철남 의원님의 산타가 돼주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김가연 단원(고등 1년)은 "우리들의 놀권리 보장을 위해 놀권리 조례 제정부터, 모두의 놀이터 완공까지 함께 해 주신 강철남 의원님에게 우리가 직접 상을 전할 수 있어 기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우리와 함께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놀 권리뿐만 아니라, 학생으로서의 의무와 책임에 대해서도 늘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당부하면서 "앞으로도 제주의 아이들이 행복하고, 미래와 희망을 맘껏 꿈꿀 수 있는 제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