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본회의, '폭설' 여파 도지사-의장-교육감 없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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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본회의, '폭설' 여파 도지사-의장-교육감 없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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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등 타지역 일정상 불참...부지사-부의장-부교육감 참석

이틀째 이어지고 있는 폭설의 영향으로 올해 마지막으로 열리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본회의가 제주도지사와 제주도의회 의장, 제주도교육감 없이 열리게 됐다.

23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의회,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이 이날 오후 2시 열리는 제41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불참한다.

오 지사는 지난 22일 오전 김태년 국회의원에 대한 명예도민증 수여 및 폐자원 순환공장 현장 시찰을 마친 뒤 오후 일찍 귀도할 예정이었으나, 폭설로 제주공항이 일찍 폐쇄되면서 귀도하지 못했다.

23일에도 항공기 운항이 재개되지 않으면서 현재 서울에 발이 묶여 서울 용산역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김 의장의 경우 22일 제9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 참석해 상경했다.

김 교육감은 IB.DP 도입.적용 등의 협력을 위한 제주-대구-경기교육감 협의회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22일 대구를 찾았으나, 항공기 결항으로 귀도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제412회 임시회 마지막 본회의는 김대진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동홍동)이 주재한 가운데, 김희현 제주도 정무부지사, 오순문 부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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