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국제스포츠이벤트 유치전략 정책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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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국제스포츠이벤트 유치전략 정책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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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와 농수축경제위원회, 정책입법담당관실은 21일 '개최 가능한 제주도 국제스포츠이벤트 유치전략'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이승아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위원장과, 김민철 조선대학교 교수, 김종백 동의대학교 교수, 박태현 한국스포츠관광학회 사무처장, 권웅 제주대 교수, 최영근 제주연구원 박사, 한예승 제주도 체육지원팀장 등이 토론자로 나섰다.

발제자 김민철 교수는 국내 메가스포츠이벤트 개최도시의 성과, 개최 시설 분석, 개최지역 주민의 의식조사, 지역관점의 미래 스포츠이벤트 개최전략과 개최 가능한 제주자치도 국제 스포츠이벤트에 대해 조사해 발표했다.

김종백 교수는 "국제스포츠이벤트 전후 시설사용이 중요하며 지속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사용됐던 시설인프라를 특화된 해양프로그램을스포츠쿨러스터를 조성해 미래 산업으로 연계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태현 사무처장은 "스포츠이벤트와 지역 이미지가 일치가 돼야 개최에 따른 파급효과는 극대화 시킬수 있다"고 제언했다.

김재범 위원은 "제주가 더 낳은 스포츠관광도시로 가기 위해서는 국제대회유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자연 환경을 잘 활용해 이미지 확립과 제주를 정기적으로 방문할 수 있는 국제대회 공인 대회를 만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권웅 교수는 "스포츠와 다양한 문화행상의 결합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시킬 필요성과 국제적 단일 종목 대회 후 종합대회를 준비하는 단계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김경학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스포츠의 섬, 스포츠의 메카로 불리던 제주의 명성이 무색하다"면서 "국제스포츠이벤트 유치를 발굴, 육성하기 위한 고민이 필요하 시점이며, 유치가능성과 방향성 설정이 중요하다"고 했다.

좌장을 맡은 이승아 위원장은 "충청권은 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 성공, 2036년 서울올림픽 추진, 2038년 광주ㆍ대구 아시안게임 준비로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지만 제주는 새로운 스포츠산업 정책개발이 필요하다"면서 "아시안비치게임 유치에 앞서 타당성조사가 필요하며, 행정에서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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