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주민화합공동체 행복한 대천동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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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주민화합공동체 행복한 대천동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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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주민자치위원회가 회의 위주의 참여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에만 치중되었다면 최근의 주민자치는 주민자치위원들의 역량 강화와 자치의식 개선으로 자치공동체 구현을 위한 전문성과 독창성이 점차 확보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의사 결정권을 강화하여 실질적 주민자치에 한발 더 다가서게 만들었다.

대천동 주민자치위원회도 관례적이고 정형화된 소극적 자치활동에서 벗어나 주민주권의 행복한 대천동 만들기를 실현코자 끊임없는 고민을 하고 있다.

대천동은 강정택지지구 조성으로 각종 생활편의 인프라가 갖춰지면서 발 빠르게 변모하고 있다. 지속적인 외부인구 유입 등 기존 향토마을과 대단지 아파트 간의 이질감이 커지는 가운데 주민자치위원회는 화합공동체를

꿈꾸며 행복한 대천동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노력으로 지역명소인 대천10경을 선정하고 지역관광자원으로 활성화를 위한 주민화합 프로그램 연계에 박차를 가하였다. 대천10경! 우리동네 탐험대, 대천10경! 플로깅 추진 등 다수의 주민참여 프로그램 개발로 주민소통의 기회를 마련하였다.

지난 2년간 대천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도한 대천10경 발굴 사업과 무오 법정사 항일운동의 재조명, 강정천 초록농장 가꾸기, 웃음꽃 피는 동아리 활동지원 사업 등은 관광, 역사, 문화, 여가 등 생활 속 다분야에 파고들어 주민과 가깝게 소통하는 동네자치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어느덧 제14기 대천동 주민자치위원회의 활동이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앞으로 새롭게 구성될 2023년 대천동 주민자치위원회도 주민의 대표로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주민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 내 행복한 대천공동체를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이 글은 헤드라인제주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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