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 문화재 돌봄사업 수행 평가 전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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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 문화재 돌봄사업 수행 평가 전국 1위
  • 제주자연문화재돌봄사업단 jech8365@naver.com
  • 승인 2022.12.0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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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제주문화유산연구원 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원장 고재원)가 지난 8일 2022년 전국 23개 지역문화재돌봄센터를 대상으로 한 수행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문화재돌봄사업은 문화재를 모니터링하고, 경미한 부분을 보수하며, 문화재 주변을 관리하는 환경과 안전을 관리하는 예방적 문화재 관리 시스템으로, 문화재돌봄사업을 시행하는 전국의 23개 지역문화재돌봄센터는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수행 평가를 받는다.

자연문화재돌봄센터는 기존의 문화재를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모니터링표를 보완하기 위해, 수목·동굴 등 다양한 자연문화재를 대상으로 하여 모니터링 점검표를 자체 제작하여 사용해왔다. 또한, 문화재수리기능자 양성을 통해 전문 문화재수리기능자를 대거 보유하였으며, 문화재훼손신고센터 운영을 통해 문화재 훼손에 대한 긴급 조치를 시행하였다. 이밖에, 취업 취약계층 고용을 통한 사회 가치 실현에도 힘써왔으며, 지면 및 영상 등 다양한 홍보 전략을 통해 문화재 돌봄사업을 알리는데 기여하였다. 이러한 활동을 바탕으로, 돌봄사업 시행 3년 만에 전국 최우수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는 2020년 1월부터 제주도의 천연기념물, 명승, 시도기념물을 비롯한 동굴, 노거수 등 277개소의 자연문화재를 대상으로 돌봄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시행하고 있다.

한편, 제주문화진흥재단 산하의 제주역사문화재돌봄센터는 제주 지역의 보물, 사적 등 역사문화재 340개소를 대상으로 문화재돌봄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 결과에서 ‘탁월’등급으로 선정되었다. <시민기자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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