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청 김종규 경위 등 8명의 경찰관이 특별승진 및 공약승진 대상자로 결정됐다.

제주경찰청은 2022년 자체 특별승진 공적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김 경위 등 6명을 특별승진 대상자로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또 최초로 도입한 공약정책 특별승진 대상자로 동부경찰서 김서영 경장 등 2명을 선정했다.

경찰은 이번 심사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개인 공적의 중요도와 난이도, 기여도를 중심으로 각 분야에서 경찰조직과 동료를 위해 헌신하는 일꾼 발굴에 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번 특진 심사를 통해 제주청 수사과 김종규 경위가 경감으로, 서부서 여성청소년과 임현정 경사가 경위로, 서귀포서 경무과 정성태 경장이 경사로 승진한다.

또 제주청 형사과 임주혜 순경, 동부서 중앙지구대 강태우 순경, 서귀포서 중동지구대 권순형 순경이 각각 경장 승진 대상자로 선정됐다.

여성폭력 대응 및 경제팀 역량 강화를 위해 도입된 공약승진 대상자로는 동부서 여청수사팀 김서영 경장과 동부서 경제1팀 홍지혜 순경이 각각 경사와 경장으로 1계급 승진한다. <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