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도남로.고마로 구간에 폭설 결빙방지 열선장치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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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도남로.고마로 구간에 폭설 결빙방지 열선장치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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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겨울철 결빙이 잦은 도심권 주요 구간에 결빙 방지를 위한 열선 장치를 확대하고 있다. 

제주시는 지난해 겨울 중앙로 고산동산 240m 구간에 도로 열선 장치를 처음 설치해 운영한데 이어, 올 겨울을 앞두고는 사업비 4억원을 투입해 도남로와 고마로 일대에 열선을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설치 구간은 도남우체국 앞, 왕‧복 각 1개 차로 156m 구간, 일도지구에서는 일도주유소 앞 왕‧복 각 1개차로 140m 구간이다. 오는 10일까지 시험 가동을 거쳐 15일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제주시 일도지구 고마로 구간 열선 장치작업. 

열선이 설치된 구간 도로에서는 온도‧습도 감지 센서가 도로 결빙 상황을 상시 감지해 열선이 자동으로 가동된다.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운 '블랙 아이스'까지도 감지해 도로 결빙을 방지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제주시는 이번 도로 열선 효과를 분석한 후 앞으로 도심지 주요 급경사지 등에 추가 설치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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