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이승아.한권.강철남 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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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이승아.한권.강철남 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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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열린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식. ⓒ헤드라인제주
30일 열린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제주도의회 자체 시상식. ⓒ헤드라인제주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022년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지방선거부문 약속대상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승아 의원(오라동)과 한권 의원(일도1.이도1.건입동)이 최우수상을, 강철남 의원(연동을)이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30일 전했다.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는 지방선거가 실시된 해에, 의원들이 선거기간 주민들에게 발표한 선거공보물을 대상으로 얼마나 체계적으로 실천 가능성 있게 작성됐는지를 평가해 선거공보의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을 위해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광역의원(교육의원 포함) 및 기초의원의 선거공보물을 대상으로 한 전수조사 및 공약 작성 과정에 대한 공적서 제출 등을 병행해 공약 작성 과정에서의 민주적 절차 및 자치입법권을 위임받고자 하는 지방의원 후보들의 자질과 능력을 창의성(10점), 적실성(30점), 구체성(10점)으로 구분해 평가했으며, 40점 이상의 경우 광역의원 최우수상을, 35점 이상의 경우 광역의원 우수상을 수여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 의원은 '생활정치는 미래의 마중물'이라는 정치철학으로 공약 구성 과정에서 주민들과 함께 ‘오라동 중장기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토론회’ , ‘통학로 개선을 위한 어린이 주민 간담회’, ‘마을별 발전토론회’등을 개최하며 민주적인 절차로 현안을 도출했다. 이를 시급성과 정책수혜 범위 등으로 분석해 우선순위를 두어공약을 구체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 의원은 의회 입성하기 전 12년간의 기자 활동에서 얻은 취재 경험과 진정성을 접목해, 공약 비전을 ‘주민주도형 문답정치’, ‘생활밀착형 감동정치’, ‘과정중심형 소통정치’로 정립하고, 각 비전별로 지역주민 등과의 소통을 통해 세부적으로 구체화하는 등 공약 발굴 과정의 민주성 확보 노력과 공약 관련 정책토론회 개최 등 빠르게 공약 실천 노력을 집중한 것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 의원은 연동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수립할 때부터 지역주민과 소통을 바탕으로 연동의 당면과제와 민생경제회복 방안, 미래의 청사진을 모두 담고자 노력하고, 의회 입성 후 바로 공약으로 제시한 아동·청소년 ‘빚 대물림 방지’ 조례를 제정한 한 공로가 인정됐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주최측 시상식은 개최하지 않았으며, 자체 시상식은 30일 도의회 의장실에서 진행됐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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