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와이즈멘 한국제주지구(총재 정기범)는 지난 26일 제주지구 와이즈멘회관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봉사'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김장김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지구 13개 클럽 와이즈멘과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사랑의 김장김치 2000여 포기를 담갔다.

제주지구는 이날 담근 김장김치를 각 클럽별로 사회복지시설과 혼자사는 노인 가구 등에 직접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제주지구는 매년 연말을 맞아 사랑의 김장김치를 담가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면서 더불어 사는 공동체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정기범 총재는 "'코로나19'와 경기침체 등으로 여느 해보다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지만 제주와이즈멘들의 따뜻한 마음과 배려하는 정신으로 이웃들이 훈훈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제주와이즈돔은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더불어 사는 제주 공동체가 지속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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