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창업기업 대상 혁신창업 아이템 지원사업 평가 진행
상태바
제주도, 창업기업 대상 혁신창업 아이템 지원사업 평가 진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우수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기업 13개사를 대상으로 올해 진행한 ‘혁신창업 아이템 사업화 지원사업’을 이달 중 마무리하고, 최종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창업한 지 5년 이내인 초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우수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육성하고 시장 진입이 가능하도록 집중 지원해 도내 혁신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 5월 기업선정 평가회를 통해 신청기업 33개사 중 13개사를 선발하고, 해당 기업에 대해 7개월 동안 시제품 개발, 마케팅, 인증 등을 위해 업체별로 1000만 원 내외의 사업화 비용을 지원했다.

지난 10월에는 투자유치설명회(데모데이)를 열어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 설명 및 사업전략 홍보활동인 IR 발표와 제주 창업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참여 기업들은 시각장애인 안내 로봇 제작, 제주흑보리 대체커피 개발, 제주도 설화를 배경으로 한 프린세스 바리 사회관계망(SNS) 마케팅, 버려지는 깻잎을 활용한 깻잎 초콜릿 만들기 등을 추진했다.

앞으로도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자와의 협업 및 지속적인 멘토링을 통해 기업 성장이 꾸준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참여기업 중 ㈜대양정보는 도서 장서 관리 기술을 인정받아 민간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고, ㈜제주애퐁당은 제주항공과 브랜드 협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벤처기업 및 이노비즈 인증도 획득했다.
 
최명동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창업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창업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