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새벽까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는 26일 전국이 흐리다가 새벽부터 차차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이날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고, 강한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져 매우 쌀쌀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3~15도, 낮 최고기온은 17~20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일요일인 27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전국이 맑다가 오후에 가끔 구름 많겠다.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다.
다음주 월요일부터는 기온이 크게 떨어져 추위가 엄습하는 가운데,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수요일(30일)과 목요일(12월1일)은 찬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전라권과 제주도에 눈 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한편, 기상청은 24일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26일 새벽부터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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