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상징물디자인 공모전 입상작 선정...영예의 대상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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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상징물디자인 공모전 입상작 선정...영예의 대상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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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징물 활용 공사장 가설울타리 디자인 총 108점 접수...14명 수상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긍정적인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진행된 '2022년 제주도 상징물디자인 공모전'에서 양소연 씨의 디자인을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상징물 활용 공사장 가설울타리 디자인’을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적으로 총 108개 작품이 접수됐다. 

제주도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아꼬운 작품상 10명 등 총 14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도민들이 힘찬 발걸음으로 행진하는 모습을 표현한 양소연 씨의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도시의 섬, 제주’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조윤진 씨의 ‘자연과 동물 모두 함께 만드는 제주’는 최우수상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대상 수상작.
대상 수상작.

수상작은 도·행정시 등에서 발주하는 공사장 가설울타리에 우선 적용되며, 민간 공사장의 경우 건축 등 인·허가를 받을 때 활용을 제안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12월 26일부터 2주 동안 제주건설회관 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다.

박재관 제주도 도시디자인담당관은 “앞으로도 제주 상징물을 활용해 다양한 주제로 공모전을 추진해 도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도시 이미지를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의 상징물은 심벌마크(Jeju), 도시브랜드(Only Jeju), 캐릭터(돌이·소리), 꽃(참꽃), 나무(녹나무), 새(제주큰오색딱따구리)로 구분해 지정돼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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