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제주형 일자리 창출' 정책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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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제주형 일자리 창출' 정책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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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열린 '제주형 일자리 창출' 정책토론회. ⓒ헤드라인제주
15일 열린 '제주형 일자리 창출' 정책토론회. ⓒ헤드라인제주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김경학)는 15일 오후 3시30분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주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제주에 맞는 일자리 정책에 대해 집중 조명하고,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대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제주상공회의소 김보겸 연구원이 ‘제주지역 일자리 현황 분석 및 보고’을 주제로 제주지역의 ▲산업구조 분석, ▲노동시장 동향, ▲기초 훈련수요조사 분석, ▲심층조사 결과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강경흠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아라동을)이 좌장을 맡고, 제주농업농촌6차산업지원센터 김동훈 팀장과 제주ICT기업협회 장희동 전문위원, 김성한 제주도 경제통상진흥원 본부장, 김정도 제주환경운동연합 국장, 강다혜 한라일보 기자가 참여한 가운데 패널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에서 김동훈 팀장은 6차산업 현황과 현실태 및 애로사항을 바탕으로 대책안 등에 대해, 장희동 전문위원은 ICT 산업지역 일자리 창출시 검토사항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김성한 경제통상진흥원 본부장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부가가치 높은 기업들의 제주도 진출을 위한 정책적인 방향 모색, 김정도 제주환경운동연합 국장은 기후위기시대에 대처하는 제주형 녹색일자리 필요성, 강다혜 기자는‘탈제주’막을 양질의 일자리에 대해 토론했다.

김경학 의장은 “제주의 취약한 일자리 구조를 개선하고, 6차산업·IT기업 등 저탄소·친환경 경제로 전환하는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며 “제주형 일자리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기회가 주어지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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