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위원장 강연호)는 20일 마라도 인근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사고 대응 서귀포항 현장상황실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강연호 위원장은 "현장 기상상황이 좋지 못해 초기 수색이 불가한 점이 안타깝다"며 "불리한 현장 상황에도 수색에 총력을 다하고 사고발생 원인을 파악해 재발방지에 노력에 힘써달라"라고 당부했다.  

농수축경제위원회 위원들은 "실종자 가족에 대한 상황전파 및 각종 편의제공 등 지원을 아끼지 말아달라" 라고 하면서, "어선사고 초동대처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앞으로도 농수축경제위원회는 어선사고 예방에 대해 더욱 면밀히 살펴 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