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18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서해안과 동해안은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가끔 구름 많겠다.
제주도 높은 산간지역은 이날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얼음이 얼고, 서리나 수빙이 형성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수빙(상고대)은 대기 중의 구름이나 안개 입자들이 나뭇가지나 바위 등에 부딪쳐 얼어붙는 현상을 말한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다시 유입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져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1~13도, 낮 최고기온은 15~18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2.0~4.0m로 일겠다.
한편, 수요일인 19일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서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아침과 저녁에는 다소 춥겠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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