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2억3700만원 투입 11월24일 준공...12월 시민에 개방
제주시 김녕 해수욕장 인근에 어린이 놀이시설이 조성된다.
제주시는 최근 김녕 해수욕장 인근 부지에 놀이시설을 착공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김녕 관광지 조성계획에 반영된 어린이 놀이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김녕 해수욕장 야영장 인근 부지에 사업비 2억3700만원을 투입해 지난 9월 26일 착공, 오는 11월 24일 준공될 예정이다.
준공 후 어린이 놀이시설 설치 검사를 받은 후 12월 시민에게 개방된다.
김녕 해수욕장에 설치되는 어린이 놀이시설에는 어린이들이 재밌게 이용할 수 있는 조합놀이대 시설, 어린이 놀이기구 등을 설치한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바닥에는 푹신푹신한 탄성포장재를 깔 예정이다.
이 시설은 가족 단위 야영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어린이와 함께 놀 수 있는 놀이 공간을 제공해 방문객들이 부담 없이 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놀이 시설이 완료되면 아름다운 김녕 바다에서 가족과 함께 놀면서 추억도 쌓고 힐링하는 어린이 놀이 시설로 거듭날 것"이라며, "더불어 어린이 놀이시설로 인해 김녕 해수욕장이 관광객이 많이 찾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명소가 되어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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