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마와 함께 떠나는 제주여행'...제17회 제주말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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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마와 함께 떠나는 제주여행'...제17회 제주말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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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배 오픈.클래식 대상경주 개최...경품 이벤트도 풍성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홍용범)는 제주 말문화관광의 달을 맞아 오는 8일과 9일 제17회 제주말축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혼저옵서예 제주마와 함께 떠나는 제주여행'을 주제로 코로나 이후 3년만에 개최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축제 첫날에는 최고의 제주마와 한라마 챔피언을 가리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오픈(한라마)·클래식(제주마) 대상경주가 개최된다.

제6경주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오픈 대상경주에는 백록비천(암, 5세), 광산대로(수, 6세), 이쁜이(암, 9세), 두루(거, 9세) 등 최정상 한라마들이 출전한다.

제7경주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클래식에는 제주마 여제 오라스타(암, 5세)를 비롯해 지난 8월 한라일보배 대상경주 챔피언 수사대(거, 6세) 그리고 미래황제(수, 5세)와 태왕별(거, 8세) 등 왕년의 대상경주 챔피언들이 총출전한다.

아울러 제주의 말과 역사를 주제로 을묘왜변 승장 김수문 제주목사와 기마결사대, 전통 마상무예 공연을 비롯해, 어린이부터 청장년층까지 즐길 수 있는 야외음악회와 라디오 공개방송, 가요제도 선보인다.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준비됐다. 

마사회 관계자는 "많은 도민과 관광객들이 제주경마공원에 방문해 제주의 가을과 제주말문화에 빠져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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