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소방안전본부 우정훈 소방교가 소방청이 주관하는 제4회 소방공무원 SAFE대상을 수상했다.
SAFE대상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 선 우수 소방공무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올해는 전국 시‧도 소방본부에서 총 26명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1계급 특진의 영예가 주어진다.
우 소방교는 2017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후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및 소방특별조사 등 화재안전대책 추진을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해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제주유나이티드FC 협업 등 지역 스포츠 행사와 연계한 소방안전체험장 운영,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화상 앱을 활용한 비대면 소방안전교육 중점 추진 등 도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우 소방교는 "소방공무원으로서 도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긍지와 보람을 느끼고 있으며 앞으로 더 큰 책임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업무를 수행해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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