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고령 운전자 온라인 교통안전교육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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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고령 운전자 온라인 교통안전교육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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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협력해 고령 운전자를 대상으로 제주시청 교육장에서 교통안전교육을 지원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만 75세 이상 고령운전자는 도로교통법에 따라 3년마다 교통안전교육과 치매선별검사를 받고 적성검사를 통과해야 운전면허를 갱신할 수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교통안전교육이 온라인으로 전환됐으나 디지털 환경에 능숙하지 않은 고령 운전자들은 도로교통공단까지 직접 찾아가 교육을 받아야 하는 불편이 있다.

이에 제주시는 올해 2월부터 제주시 정보화 교육장을 이용한 시민편익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교통안전교육은 매주 3회(월, 화, 수) 오전 9시30분부터 낮 12시30분까지 사전예약(전화1577-1120)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다.

온라인 교육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을 위한 전문지도 강사가 홈페이지 회원가입 및 온라인 교육 수강을 1:1로 도와주고 있다.

한편, 9월말 기준  제주시 온라인 교통안전교육에는 173명이 참여, 교육을 이수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디지털 교육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다양한 만큼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다채로운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디지털격차가 해소되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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