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제주시.서귀포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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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제주시.서귀포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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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명창 노인회 대정읍분회장, 대통령 표창 수상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제35회 노인민속경기대회가 30일 오전 10시 제주시 애향운동장과 서귀포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열렸다.

10월 2일 노인의 날을 기념해 제주시‧서귀포시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제주시‧서귀포시지회가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기념식, 노인복지 및 모범노인 유공자 표창, 민속경기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 우명창 대한노인회서귀포시지회 대정읍 분회장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제주시 새마을부녀회는 국무초일 표창, 김영진 남제주요양원 원장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제주시 지역 행사에 참석한 오영훈 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이 자리에 계신 어르신들은 일제강점기, 4‧3, 6·25전쟁 등을 지나며 오늘의 제주도를 만들어주신 주역”이라며 “어르신들이 없었다면 관광객 1,500만 명 시대, 감귤 조수입 1조원 시대라는 성과를 이뤄내지 못했을 것”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이어 “어르신들의 발자취로 만들어진 성과를 잘 이어나가고, 도민 한 분 한 분의 삶이 빛날 수 있도록 도정 역점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무엇보다 어르신들의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제주도정은 어르신들의 여가, 복지, 문화프로그램에 적극 투자해 건강한 삶을 지켜나가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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