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 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제주본부는 오는 10월 2일 제주대학교 학생회관 앞 광장에서 '어린이 통일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6.15공동선언 22주년 및 10.4남북공동선언 15주년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초등학교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나눠 진행된다.

주제는 △내가 생각하는 한반도 통일과 평화 △북의 어린이와 만나면 하고 싶은 것 △통일이 되면 하고 싶은 것 등이다.

신청은 현장접수 또는 사전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사전접수는 학교, 학년, 반, 이름, 연락처를 기재해 이메일(615jejutongil@naver.com) 또는 메시지(010-6535-6150)를 보내면 된다.

규격은 8절지 도화지로 통일되며, 행사 당일 모든 참가자에게 지급된다. 크레파스, 물감 등 그림도구는 개인이 지참해야 한다.

시상은 최우수상(평화통일상) 2명, 우수상(615공동선언상) 2명, 우수상(남북공동선언상) 4명, 장려상(한라백두상) 참가자 수의 5%내외에게 주어진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64-756-061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번 대회는 6.15 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제주본부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후원한다.<헤드라인제주>

이창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