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식당 황병학 대표, 재일제주인 1세대 돕기 성금 기탁
상태바
한강식당 황병학 대표, 재일제주인 1세대 돕기 성금 기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왼쪽부터)황병학 한강식당 대표와 심정미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황병학 한강식당 대표와 심정미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강식당 황병학 대표는 지난 26일 한강식당에서 재일제주인 1세대를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3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성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재일제주인 1세대에 생계비와 위문품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황병학 대표는 “어려운 시기에도 고향을 위하는 마음으로 도움을 주신 재일제주인 어르신들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감사를 전하고 싶다”며 “고령의 나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재일제주인 어르신들에게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황병학 대표는 정기적인 나눔활동은 물론 제주사랑의열매 착한가게나눔봉사단 직전단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문화 활성화에 다방면으로 기여하고 있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960년대 제주도가 어려웠던 시절, 멀리 타국 일본에서 고향 발전과 가족 친지들을 위해 제주 발전의 토대를 마련한 재일제주인 1세대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제11차 재일제주인 돕기 특별모금’을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제11차 재일제주인 1세대 돕기 특별모금 캠페인은 사랑의계좌와 ARS기부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화(064-755-9810)로 하면 된다. <시민기자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