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지방선거 비례대표 순번 결정, 불공정.기득권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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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방선거 비례대표 순번 결정, 불공정.기득권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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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대표 출마 오창일씨 "도당위원장.공천위원장이 특정후보 후원"
민주당 비례대표 순번 결정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오창일씨. ⓒ헤드라인제주
민주당 비례대표 순번 결정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오창일씨. ⓒ헤드라인제주

지난 6.1지방선거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후보로 출마했던 오창일씨가 지난 선거 비례대표 순번 결정 과정에서 불공정 행위가 있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오씨는 27일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정하고 정의로워야 할 비례대표 순위 결정에서 당시 제주도당 위원장과 공천심사위원장이 특정 후보를 전략적으로 후원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비례대표 순번 결정후 이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통해 도민에게 알리려고 했으나, 주변의 만류와 도지사 선거 등으로 인해 당이 합심해야 할 시기인 점을 들어 취소했다"며 "도당에서 이 사태에 대해 책임있는 결과를 제시할 것으로 믿고 기다렸으나, 지금 선거가 끝나고 3개월이 지난 시점이지만, 어느 누구도 이 상황에 대한 조사나 대책마련을 위한 움직임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 상무위원회에서 철저하고 공정한 조사를 통해 진실을 밝혀달라"라며 "그동안 수집해 보관중인 모든 자료들을 진실규명을 위해 수사기관등 관계 기관에 제공해 선거의 공정성이 바로잡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씨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당시 민주당 비례대표 후보 순번 결정 과정에 불법 행위가 있었다고 주장했으나, 구체적인 내용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대답하지 않았다.

한편 지난 선거에서 민주당 제주도당 공천관리위원장을 맡았던 좌남수 당시 제주도의회 의장이 '의문의 명부'를 공유해 거센 항의를 받는 소동이 벌어졌다.

비레대표 후보자를 선출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 명단에 '○, X, △' 표시를 하며 누군가와 공유를 한 정황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당시 좌 의장이 올린 명단에는 위원의 이름 옆에 ○ 또는 X, △표시가 돼 있었다. 다분히 특정 비례대표 후보에 대한 지지여부에 대한 표시로 인식되기에 충분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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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2022-09-28 11:47:36 | 118.***.***.135
민주당 입당 한달짜리한테 밀리니 억울하기도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