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영양교사회.학교영양사회, "2학기 무상급식 단가 인상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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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영양교사회.학교영양사회, "2학기 무상급식 단가 인상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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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영양교사회와 제주특별자치도 학교영양사회는 26일 제주도정과 제주도교육감이 2학기 학교 무상급식 단가를 인상한 것에 대한 입장 자료를 내고 "우리 아이들의 소중한 급식을 지켜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영양교사회와 영양사회는 "연일 치솟는 채소값과 돈이 있어도 구할 수 없는 배추,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육류, 공산품 가격 등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학교급식을 제공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그러나 제주는 제주도와 교육청간 시의적절한 무상급식 단가 인상 합의로 아이들의 소중한 급식을 지켜주셨다"고 평했다.

이어 "고환율, 가뭄, 폭우, 태풍 등으로 밥상물가가 심하게 요동치고 있으나, 제주도와 교육청의 선제적 조치 덕분에 상반기에 급식비 단가에 맞춰 조정했던 식재료를 종전  수준으로 회복시키고, 제주산 돼지고기 선호부위 사용빈도를 높이고, 제주산 한우, 국내산 수산물, 과일등의 제공횟수를 늘렸다"면서 "식재료 선택에 있어서도 Non-GMO, 탄소발자국 등을 고려하여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식생활을 지향하는 급식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정말 다행스럽고 감사할 따름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급식 단가 인상이 우리 아이들의 학교생활을 즐겁고 풍요롭게 하듯 앞으로도 교육적 혜안으로 정책이 수립되어 건강한 학창시절의 기억이 평생 마음의 쉼터가 되길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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