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자연유산센터 기획전시실서 9월 26일까지 10월 26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26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한달 간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기획전시실에서 세계자연유산 제주 특별전 '태초의 빛과 색 제주'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07년 우리나라 최초로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한라산, 성산일출봉 그리고 거문오름용암동굴계를 중심으로, 국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8인(강술생&김미숙, 강태환, 박형근, 우종택, 이배경, 정은혜, 최익진)의 작가들이 바라본 세계자연유산 제주를 인터랙티브, 미디어, 사진 그리고 오브제와 같은 다양한 복합매체를 활용해 전시된다.
세계문화유산인 백제역사유적지구도 함께 전시되며 삶의 공간 도성, 신앙의 공간 사찰, 사후 공간 왕릉으로 섹션이 구성돼 있다.
이 밖에도 세계자연유산 제주 컬러링북과 세계자연유산 제주 팝업키트의 체험존도 함께 마련되어 있으며 전시기간 내 각각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1시, 오후 2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변덕승 세계유산본부장은 “세계자연유산 제주의 가치를 예술작품과 문화행사 등을 통해 제주도민과 국내외 관광객 등과 함께 향유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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