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정보통신기술(ICT) ‘기업협력 프로젝트’ 참여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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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정보통신기술(ICT) ‘기업협력 프로젝트’ 참여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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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정보통신기술(ICT)·소프트웨어(SW) 등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협력 프로젝트’ 참여기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기업협력 프로젝트는 제주산학융합원 주관으로 도내 청년을 대상으로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정보통신기술  이노베이션스퀘어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사업으로 유능한 교육생의 기업 인턴십 예비 취업을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공지능(AI)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선정된 기업에는 멘토링, 프로젝트 제작비, 교통비 등 교육생 1인당 400만 원 내외의 예산이 지원된다.

제주산학융합원 누리집(www.jejuiucc.or.kr) 또는 도 누리집(www.jeju.go.kr) 홍보 배너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문의는 산학융합원 사업담당(전화 070-4137-5997)에게 하면 된다.

제주도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의를 통해 정보통신기술 이노베이션스퀘어 사업을 유치했으며, 2년간 18억 5000만 원(국비 14억 5000만 원, 지방비 4억 원)을 투자해 지역의 정보통신기술 기업실무형 전문인재 및 예비 창업자를 양성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제주 첨단과학단지에 위치한 제주산학융합원 내에 교육장을 조성하고, 인공지능‧블록체인 등을 다루는 복합교육과정 및 지역특화 맞춤형 뷰티테크 등 기업실무형 과정 등을 교육했다.

교육 이수생 중 우수한 성적의 교육생에게는 이번 기업협력 프로젝트에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도는 도민 정보통신기술 역량강화를 위해 계층별 맞춤형 교육사업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

초‧중등학생 대상 ‘제주소프트웨어(SW)미래채움 사업’으로 도내 초‧중등학교 및 지역 아동센터 등을 방문해 코딩, 인공지능 등 디지털 전문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아라동 소재 제주소프트웨어(SW)미래채움 센터에서는 로봇, 자율주행, 드론, 3D프린터 등 4차산업 혁명 관련 체험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도내 재직자․구직자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 국가공인 드론조종자 자격증 취득반 운영 등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정보통신기술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창세 제주도 미래전략국장은 “이번 기업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은 새로운 성과를 도모하고, 유능한 인재들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도내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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