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농축산인행복나눔운동본부, 재일제주인 1세대 돕기 성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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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협농축산인행복나눔운동본부, 재일제주인 1세대 돕기 성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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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언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왼쪽 3번째)과 강승표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 본부장(왼쪽 4번째), 고권진 제주양돈농협 조합장(왼쪽 5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지언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왼쪽 3번째)과 강승표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 본부장(왼쪽 4번째), 고권진 제주양돈농협 조합장(왼쪽 5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농협농축산인행복나눔운동본부(공동본부장 강승표, 이창철)는 지난 19일, 농협제주지역본부에서 재일제주인 1세대를 위한 특별성금 2,0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제주농협 임직원들이 매달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제주농협 행복나눔운동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이는 고령의 나이로 생계유지에 어려움이 있는 재일제주인 1세대에게 생계비와 위문품 등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강승표 본부장은 “과거 재일제주인 어르신들이 보내준 뜨거운 고향사랑 덕분에 지금의 제주가 있을 수 있다”며 “이에 감사함을 잊지 않고 고향의 정을 다시 돌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농협농축산인행복나눔운동본부는 재일제주인 돕기 특별모금이 시작된 2011년 1,100만원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매번 2천만원의 성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960년대 제주도가 어려웠던 시절, 멀리 타국 일본에서 고향 발전과 가족 친지들을 위해 제주 발전의 토대를 마련한 재일제주인 1세대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제11차 재일제주인 돕기 특별모금’을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제11차 재일제주인 1세대 돕기 특별모금 캠페인은 사랑의계좌와 ARS기부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화(064-755-9810)로 하면 된다. <시민기자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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