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2리 청년회(회장 오승보)는 지난 4일 신례2리사무소에서 청년회원 16명, 미용사 3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미용 봉사를 시행하였다.
신례2리 청년회(회장 오승보)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추석명절에 맞춰 이‧미용 봉사를 4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미용 봉사를 받은 주민은 "명절을 앞두고 마을 청년들이 머리도 손질해주어 한가위의 기쁨이 배가 됐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신례2리 마을에서는 “앞으로도 거동이 불편하시거나 경제적으로 이‧미용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시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이‧미용 봉사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시민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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