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청은 추석연휴 첫날인 9일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1~22도, 낮 최고기온은 26~28도로 예상된다. 당분간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동풍의 영향으로 제주도 해상에는 바람이 초속 7~12m로 강하게 불고, 바다의 물결이 0.5~2.5m로 점차 높아지겠다.
한편, 추석연휴 기간 예보를 보면, 명절 당일인 10일(토)은 전국이 구름 많겠다. 이날 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높은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겠다,
그러나 제주도와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낮은 구름이 유입되어 흐리고, 제주도 동부와 산지는 낮(12~15시)부터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귀경이 시작되는 11일(일)과 대체공휴일인 12일(월)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제주도와 남부지방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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