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료 부담 큰 '배달앱', 공공형으로 만들어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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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료 부담 큰 '배달앱', 공공형으로 만들어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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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제통상진흥원, 민관협력형 배달앱 도입키로...운영 사업자 모집

제주에서 소상공인들에게 수수료 부담이 크게 다가오고 있는 '배달앱'을 공공형으로 만들어 운영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어 주목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은 배달앱 시장의 확대로 인한 민간 배달앱의 배달 수수료 부담 과중을 완화하기 위해 민관협력형 배달앱을 도입해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민관협력형 배달앱은 기존의 민간배달앱 이용시 발생하는 6~15%대의 배달 중개수수료·광고료를 낮춰 제주도내 소상공인들의 중개수수료와 광고비 부담 절감 및 온라인 매출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춘다.

이를 위해 민관협력형 배달앱 운영 사업자를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16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며, 접수는 오는 26일부터 29일 오후 6시까지이다. 공정한 사업자 선정을 위해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9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민관협력형 배달앱은 공공영역에서 직접 배달앱을 개발 운영하는 방식에 비해 앱 개발·유지 보수 비용 등으로 인한 부담 없이도 민간배달앱사의 기술과 경험을 적용할 수 있어 운영 관리면에서 경쟁력이 높다.

이번 배달앱 도입을 통해 선정된 민간앱사에서는 배달앱 제작과 운영을 전담하고, 진흥원이 직·간접적으로 홍보·마케팅을 보조하는 민관협력형 배달앱 형태로 운영할 예정이다.

제주 민관협력형 배달앱사로 선정된 업체는 제주 배달앱 운영, 가맹점 모집 및 소비자 가입 홍보, 배달앱 중개수수료 2% 이하 등 소상공인 지원 등을 수행하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진흥원은 사업 관리 및 업무총괄, 가맹점 및 소비자 가입홍보 지원, 지역화폐(탐나는전) 결제 탑재 지원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진흥원은 민관협력형 배달앱의 활성화를 통해 전통시장 배달 서비스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 수행을 도모해 나갈 예정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제주 민관협력형 배달앱을 통해 도내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고, 배달플랫폼과 소상공인간 상생협력의 장을 마련하는 데 노력하겠다”며 “제주도내 소상공인들의 민관협력형 배달앱에 대한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홈페이지와 전화문의(064-800-7601)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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