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로나 누적 확진자 30만명 육박...재택치료자 '1만18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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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코로나 누적 확진자 30만명 육박...재택치료자 '1만18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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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평균 신규 확진자 1800명대...40대.50대에서 증가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BA.5 등의 유행으로 제주지역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누적 확진자는 30만명에 육박하고 있고, 현재 재택 치료 중인 격리자는 1만1800명을 넘어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4일 하루 제주에서 147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른 누적 확진자는 29만 5572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발생한 확진자는 1만 2905명으로, 일평균 1845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주보다 1124명 증가한 수치다.

확진자를 성별로 보면, 남성 46.1% 여성 53.9%이다. 연령대별로 보면, 0~9세(10.4%), 10~19세(10.4%), 20~29세(14.9%), 30~39세(14.1%), 40~49세(15.3%), 50~59세(15.2%), 60~69세(10.8%), 70~79세(5.5%), 80세 이상(3.4%) 등이다.

지난달까지만 하더라도 30%대를 보였던 초.중.고교생과 영유아의 19살 미만 비율은 20.8%로 낮아졌다. 반면, 단일 연령층에서 40대와 50대에서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격리중 확진자는 1만1803명으로 늘었다. 병원 입원 확진자 가운데 위중증 확진자는 4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누적 사망자는 196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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